언론보도

[IT조선] 세대를 넘어 환경·기후변화 문제 인식하고 해결 방안 모색할 때

작성자
Ourfuture
작성일
2017-07-24 09:42
조회
32
사단법인 우리들의 미래는 21일 서울 중구 태평로 연결지성센터에서 '2017 클라이밋 스카우트(Climate Scouts)' 기후변화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IT조선과 보잉코리아가 후원한 이번 특강은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 중 미래 세대에까지 영향을 미칠 기후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클라이밋 스카우트는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특강을 통한 교육을 진행하고, 이후 선발 과정을 거쳐 선발된 체인지 에이전트(Change Agents)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기후변화 교육안을 기획해 지역학교와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체인지 에이전트 중 활동 우수 학생에게는 우리들의 미래 유급 인턴 우선 선발 혜택과 함께 독일 본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3) 참관 특전을 제공한다.



▲2017 클라이밋 스카우트 기후변화 전문가 특강에서 김찬우 외교부 기후변화 대사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 노동균 기자


전문가 특강의 첫 연사로는 김찬우 외교부 기후변화 대사가 '기후변화와 국제동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대사는 1990년 UNFCCC 협상 개시를 시작으로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체제 전개 과정을 돌아보고, 파리 협정에 따른 2015년 POST-2020 신기후 체제 출범으로 기후변화 이슈 자체가 각국 국가 정상이 관심을 가져야만 하는 문제가 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대사는 "지구는 하나밖에 없고 플래닛 B는 없다는 사실을 국제사회가 주지하면서 어떻게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할 것인가를 고민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기후변화 체제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라며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의 협력과 기술 혁신만이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는 긴 여정을 단축시키는 방법이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은일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의학과)의 '기후변화 문제를 여는 건강 열쇠' ▲이호중 플레시먼 힐러드 이사의 '기후변화의 시대, 어떻게 커뮤니케이션할 것인가' ▲황성연 빗물학회 PD의 '기후변화 시대의 물' 17년간의 기록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의 '날씨와 공기 서비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기후변화의 기회, 제주그린빅뱅' ▲송경열 맥킨지코리아 박사의 '기후변화와 에너지'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2017 클라이밋 스카우트 기후변화 전문가 특강에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 노동균 기자



원희룡 제주지사는 "지금까지는 새로운 에너지 체제를 추구하면서 기술과 경제성 논리에만 기댔는데, 이것만으로는 진정한 미래 에너지 체제로 나아갈 수 없다"라며 "결국 기술과 경제성 측면에서는 조금 기대에 못 미치더라도 이를 기꺼이 수용할 수 있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며, 이러한 시민의식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교육이 뒷받침돼야 한다"라며 2017 클라이밋 스카우트의 출범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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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