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포초-7CURE


팀 구성원:

강성훈 공주대학교 기계공학

김현준 공주대학교 나노신소재공학

장성용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컴퓨터공학

정성경 충남대학교 교육학

교육 대상:

일산 송포초등학교 3학년 1반, 3학년 4반

 

교육 주제:

신재생 에너지의 필요성 – 태양열 에너지 이용 원리와 필요성

교육 목표:

신재생에너지와 태양열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킴.

주요 교육 방안:

– 태양열 에너지, 신재생 에너지

– 그림그리기, 태양열 장난감 만들기

교육 후 소감:

1. 강성훈

이번 대외활동은 저의 생에 첫 대외활동입니다. 공대를 다니다 보니 IT, 기계 관련 기업에서 시행하는 서포터즈 활동 등을 하는 친구들이 주변에 더 많지만, 대외활동의 규모나 그런 것들에 얽매이지 않고 첫 대외활동인 만큼 제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해 활동을 시작해보자 라고 생각했습니다. 저의 관심사라 말하자면, 고등학생 시절부터 꿈꿔왔던 학교 혹은 학원 선생님, 아직 대학교의 학부생이지만, 훗날 대학원 진학을 꿈꾸며 시작한 에너지 기계 캡스톤 디자인 대회, 그리고 제가 언제나 공대를 다니며 취미로 길들이고(?) 있는 PPT 디자인 등입니다. 학기 중에는 3학년 2학기를 지내고 있기 때문에 대외활동에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없기에 혹은 저의 관심사와 미래 직업에 조금이나마 부합할만한 대외활동을 선택한 것이 우리들의 미래에서 주최한 Climate Scouts입니다. 다행히도 마지막으로 남은 The Climate Times 기고문 제작 역시 사실은 제가 공대를 다니지만 문과적인(?) 성향이 강한 탓인지 어린 시절부터 동네 구청에서 발간하는 신문에 글을 게재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덧붙여 글쓰기와 편지쓰기 등을 좋아하기 때문에 제 관심사와 주제가 충분히 어울린다면 좋은 글을 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저기서 조용한 성격 탓에 초등학교 반장 한번 해보지 못한 제게 이제야 맡게 된 팀장 역할 또한 제게 책임감을 물씬 느끼게 해주었고 충분히 좋은 경험이 되었다 싶습니다.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동안이나마 항상 웃는 얼굴로 진행 해주시던 선생님들과 수업 진행을 할 때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 모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첫 활동이라 미숙한 점이 많이 보였겠지만 애써 참고(?) 이해해 주시고 쓴 소리 안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구구절절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조만간 기고문을 통해 좋은 글이 게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기후에 대한 연구 활동에 많이많이 힘써주세요! 감사합니다.

 

2. 장성용

처음 Climate Scouts에 대한 설명을 들을 때에는 제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는 팀원들 중에서도 유일하게 대학생 새내기 학생이었고, 과외 또는 어린 아이들을 가르쳐 본 적도 없었습니다. 저는 충청권 대학생들과 같은 팅이었습니다. 그래도 대학 간의 거리가 있었고, 방학기간에 활동을 진행하여 서로 만나서 회의를 진행하기에도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물론, 처음 해보는 대외활동이었고, 어떤 과정을 거쳐 진행해야 하는지도 몰랐었습니다. 그래도 첫 모임에서 강성훈 팀장님이 이번 활동을 어떻게 진행해 가야 될지에 대해 방향을 잘 잡아 주셨었습니다. 그래서 활동 자체에 전체적인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본래 환경 분야에 그리 관심은 많지 않았습니다. 대학교에서 의미 있는 대외 활동을 하고자 알아보던 중에 Change Agent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전 기수의 활동도 살펴보았고 좋은 활동이라 생각하고 지원하였습니다. 처음 특강을 들으러 갔을 때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지원해서 놀라고 신기했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환경에 관심을 보이고 노력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차 전문가 특강에서 여러 강사 분들이 환경에 대해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셨고 환경에 대해 여러 기사도 많이 찾아보면서 기후변화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희 팀은 지난 28일에 일산 송포 초등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다른 팀과 다르게 총 4시간동안 환경에 대해 아이들에게 교육을 했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은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어린아이들이었지만 생각보다 환경에 대해 많은 관심들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대해 놀랐습니다. 1~2교시에는 아무래도 처음 교육을 진행하다 보니 중간에 어려움도 있었고, 실습 키트를 완벽하게 완성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이 남았었습니다. 그래도 3~4교에서는 시간 내에 완성할 수 있었고, 더욱 수월히 진행 되었습니다.

이번 대외활동을 통해서 여러 학교 학생들을 만나 많은 정보를 교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어린 아이들이 이렇게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우리나라의 미래 또한 밝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직 활동이 완전히 마무리 되지는 않았지만,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또다시 이런 기회가 저에게 주어진다면, 다시 한 번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3. 김현준

서울에서 우리들의 미래에 일원으로 기후변화를 목표로 교육봉사 활동을 한다는 공고문을 봤을 때 “유레카” 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천안에서 재학 중이기 때문에 거리에 부담감이 있었지만 National Geographic이라는 다큐멘터리의 광팬 이였던 저였기에 바로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운 좋게 2017 Climate Scouts 2기로 발탁되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환경 및 기후, 에너지 관련 전문가 특강을 통해 관련 없는 얻을 수 없었던 조언과 지식을 흥미롭게 습득했습니다. 김찬우 대사님, 원희룡 지사님 등 쉽게 만날 수 없는 분들의 강의 덕분에 집중력은 더욱 upgrade 되었습니다. 이 특강을 밑바탕으로 교육활동이라는 최종목표를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종목표인 교육활동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7조라는 행운의 숫자로 시작한 뒤 손발이 척척 맞는 조원들을 만났고 순조롭게 일은 진행되었습니다. (이때는 몰랐습니다. 모든 일은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합의하에 태양열에너지를 주제로 정한 뒤 꾸준히 교육안과 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저의 CURE 의 기세는 하늘로 치솟았습니다. 그러던 중 대망의 중간평가 날이 밝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서울시 NPO 지원센터로 입장했습니다. 결과는 “ 초등학교 3~4학년이 받아들이기에는 어려운 내용입니다” , “ 수업 시간 내에 PPT 내용을 확실히 전달 할수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참담했습니다. 기세가 한풀, 두풀, 세풀 다 꺾였습니다. 그날 밤 근처에 사는 조장 강성훈과 술을 기울이며 전열을 다시 다듬었습니다. 초등학교 3~4학년 눈높이로 장난감이라는 title를 내세운 뒤 태양열에너지와 접목시키고 준비한 내용의 수준과 양을 대폭 감소 시켜 중간평가의 지적사항을 조치했습니다.

8월 30일 오전 9시 일산 송포 초등학교. 그동안에 결과물을 통해 초등학생을 이해시켜야만 했습니다. 최우선적으로 학생들의 집중력 하락을 방지를 목적으로 수업을 진행 했습니다. 1교시에는 ppt 이론수업을 최소한으로 시행한 뒤 스케치북과 색연필을 통해 그림수업을 진행했으면 쉬는 시간 이후 2교시 수업에는 태양열에너지를 이용한 조립형 장난감을 이용해 학생들의 집중력을 크게 상승시키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습니다. 수업을 하면서 초등학생들의 수준은 예상한 것 보다 높다는 것에 한번 놀라고 기후변화에 관심이 크다는 것에 두 번 놀랐습니다. 교육활동이 종료되고 운동장을 가로질러 낮은 철봉을 보며 과거의 향수를 느꼈습니다.

한 때 수학선생님이라는 꿈을 목표로 학업을 수행했지만 현실적인 벽과 수준을 느끼면 공과대라는 대피소로 우회했습니다. climate Scouts 2기를 통해 포기했던 꿈을 펼쳤고 많은 사람들과 조우하는 기회를 얻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저의 인생에서 잊을수 없는 기회이자 활동일 것입니다. 이번 활동은 최종보고서와 기고문을 마지막으로 끝이 나겠지만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얻은 ability로 2기 멤버들이 이루고 싶은 꿈을 모두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도와주신 사단법인 우리들의 미래 관계자님들을 비롯해 찰떡궁합 7조 CURE 조원들, Climate Scouts 2기분들 수고하셨습니다. 화이팅!